강남 다시온의원 김혜리 원장
 

아름답고 잘생긴 이들을 보면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선명하며 전반적으로 조화가 잘 이루어진 모습이다. 그런데 이목구비라 하면 대부분 눈, 코, 입을 생각하지만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耳)’, 바로 ‘귀’다. 귀는 인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귀의 모양과 크기 등에 따라서 이미지에 큰 효과를 줄 수 있어 최근에는 귀 성형과 시술을 받는 이들도 늘고 있다.

귀는 광대 옆의 얼굴 외곽에 자리하고 있으며 머리카락으로 가리면 잘 보이지 않은 부분이다. 하지만 모양, 위치, 크기에 따라 사람의 이미지가 달라 보일 수 있다. 뒤로 누운 귀는 정면에서 잘 보이지 않아 광대뼈가 더 부각돼 보일 수 있고 중안부가 길어 보이며, 귀가 넓고 뾰족한 일명 칼귀는 날카로운 인상으로 보일 수 있다.

이상적인 귀는 정면에서 귓바퀴가 보이는 정도이다. 너무 날카롭지도, 혹은 누워서 잘 보이지 않아서도 안 된다. 개개인마다 잘 어울리는 귀의 디자인이나 모양, 크기 등이 있지만 가장 이상적인 디자인을 구현해야 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

다양한 귀의 콤플렉스가 있다면 최근에는 ‘귀 필러’로 개선을 도모해볼 수 있다. 일명 밤비귀 라는 모양이 가장 예쁜 귀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귓볼은 늘어지지 않을 정도의 탄력감이 있고 볼륨감이 살짝 있는 형태이다. 찝힌 귀가 아니라 귓바퀴가 펼쳐져서 시원하게 모양이 드러나 있어야 한다.

귀 필러는 이처럼 늘어진 귓불, 접힌 귓바퀴, 칼귀, 누운 귀 등의 모양을 수술과 절개를 하지 않고 필러 시술로 개선한다. 이는 귀의 모양과 형태에 따라 필러 주입 부위가 다른 만큼 기존의 문제점을 분석하는 것이 우선이다.

만약 귓바퀴가 고민이라면 귀의 외측 부분에 균일하게 필러를 주입해 조화로운 모습으로 개선할 수 있다. 귀가 전체적으로 누워 있어 정면에서 봤을 때 귀가 잘 보이지 않고 중안부가 길어 보이는 이들은 귀의 뒤쪽에 필러를 주입하고 누운 귀를 쫑긋하게 세워야 한다. 귓볼 면적이 좁아 귀가 뾰족한 칼귀로 보인다면 얇고 작은 귓볼 부위에 필러 주입을 하여 모양을 교정할 수 있다.

강남 다시온의원 김혜리 원장은 “귀 필러는 얼굴과 귀의 조화로운 비율을 맞춰 디자인을 해야 자연스럽고 가장 잘 어울리는 귀, 이목구비의 조화가 높아질 수 있다”며 “인증을 받은 정품정량 필러를 사용하며, 귀 필러 시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있어 섬세한 기술로 시술을 진행하는 병원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김은지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